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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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더부엔지니어링, 사우디 ECI 프로젝트 참여 ‘K스마트기술 빛냈다’2025-04-18 10:56
작성자 Le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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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엔지니어링은 2006년에 설립해 20여년간 건축시공상세설계와 BIM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의 미래를 앞당기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또 2022년에 세종지사를 개설해 전국으로의 시장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해외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글로벌 기준인 품질, 안전, 환경 및 BIM 분야의 ISO 인증도 ‘ISO19650 BIM국제인증’을 획득했다.
더부엔지니어링은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철근설계・BIM・CM본부로 구분했다. 
특히 다른 동종업체와는 달리 구조기술사・시공기술사・건축사 등의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50여명의 토목・구조・건축・MEP・인테리어・도시공학・프로그래머 분야의 공종별 전문가로 구성했다. 
이와 관련 김용희 대표는 “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부엔지니어링은 다양한 발주처의 니즈를 해결 가능한 조직을 갖추기 위해 전문가를 더 많이 영입하여 경쟁력을 갖추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더부엔지니어링의 경쟁력 4가지 키워드

더부엔지니어링의 경쟁력에 대해 김용희 대표는 “더부엔지니어링의 경쟁력은 사람을 존중하는 회사라는 것이다. 직원들과 함께 좋은 회사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강조한다. 
◇사람을 존중하는 회사 = 어려운 건설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과 함께 하는 좋은 회사를 넘어 위대한 회사로 발전하기 위해 워라밸을 중시하고 있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많은 상을 받았다. 
◇기본에 충실한 회사 = 건설현장에서 가장 복잡하고 어려워서 오류가 많은 작업 중 하나인 철근에 대해 기본에 충실하자는 마음과 성실한 작업으로 700여건의 크고 작은 건물의 안전과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고 있다.
◇지식을 공유하는 회사 = ISO 국제인증을 취득해 글로벌한 표준과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각종 세미나, 학회, 학교에서 더부엔지니어링의 고유 기술을 발표해 발주처, 건설업계 및 동종업계도 함께 발전하는 데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또 기술도서 및 신문에 지속적으로 기술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미래를 창조하는 회사 = BIM 분야에서는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BIM모델을 자동화해 휴먼에러를 줄이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건설현장의 안전관제 및 건물 준공 후 시설관제에 대한 플랫폼도 개발해 인적・물적 손실을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더부엔지니어링의 핵심 기술 ‘4D BIM 공정관리’ 

BIM으로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을 3D라고 하는데, 여기에 시간을 포함해 공정관리로 활용하는 것을 4D라고 한다. 
공정관리는 프리콘 단계와 공사단계로 크게 구분해 적용할 수 있다.
공정관리는 프리콘 단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설계부터 입찰 전 기간으로 발주처의 예산 산정 및 건설사의 선정을 위한 공사기간 예측을 하며, 공사 단계에서는 계획 공기 대비 실적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분석, 관리하는 것이다. 


◼ 프리콘 단계에서 4D 공정관리의 장점

프리콘(Preconstruction) 단계에서 4D BIM(건설 정보 모델링) 기반 공정계획 및 공정관리를 적용하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시각적 공정 시뮬레이션(Visu-alization) = 4D BIM은 3D 모델에 시간 요소(공정)를 추가해 시각적 공정 계획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공정상의 문제점을 사전에 식별하고 조정할 수 있다.
◇공정 충돌(Clash) 사전 예방 = BIM을 활용한 공정계획 시 설비·구조·시공 간 간섭(Clash Detection)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철골 구조 설치 전에 배관·전기·설비 작업이 필요한 경우 충돌 여부를 사전에 분석해 시공 순서를 최적화할 수 있다.
◇공정 효율성 향상 및 일정 단축 = 최적의 공정 시퀀스(Sequencing) 수립을 통해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병렬 작업이 가능한 부분을 식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일정 단축이 가능하며 공사 지연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비용 절감 및 자원 최적화 = 공정 계획 단계에서 자재 및 장비의 배치를 최적화해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줄이고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장비 사용 계획을 조정해 중복 대여 비용을 줄이거나 불필요한 인력 투입을 방지할 수 있다.
◇시공 안전성 향상 = 위험 요소를 사전 분석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고소 작업, 중장비 이동, 크레인 설치 위치 등을 미리 시뮬레이션하여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 및 협업 강화 = BIM 기반 공정관리는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계해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 및 원격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발주자・설계사・시공사 간 협업이 원활해지며, 변경 사항을 즉각적으로 반영해 공정 관리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계약 및 클레임 관리 용이 = 시공 지연이나 변경 사항 발생 시 4D BIM 데이터가 객관적인 증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어 계약 분쟁을 줄일 수 있다. 공기 지연의 원인을 명확히 분석할 수 있어 발주처와 시공사 간의 이해관계 조정에도 유리하다. 
◇PF 성공 기대 향상 = 2D 공정표의 불확실한 데이터보다 시뮬레이션을 통한 가시적이고 이해가 쉬운 4D 공정표와 시퀀스 모델은 금융권의 PF 심사에 높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어려운 건설 경기에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신뢰성으로 PF 확보의 기대를 높일 수 있다.

◼ 공사단계에서 4D 공정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


더부엔지니어링이 공사에 참여한 롯데월드타워.
공사 단계에서 ‘4D 공정관리(4D BIM 기반 공정관리)’를 적용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공정 시뮬레이션을 통한 시각적 이해도 향상 = 4D BIM은 3D 모델 + 공정(시간) 데이터를 결합해 시각적인 공정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공사 진행 상황을 애니메이션 형태로 표현할 수 있어 시공 관리자, 현장 근로자, 발주자 간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공정 계획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회의·보고서 대비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공정 간 충돌(Clash) 사전 예방 및 최적화 = 철골·전기·배관·설비 시공 간 간섭(Clash Detection)을 사전에 식별해 공정 충돌로 인한 공사 지연을 방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천장 배관과 전기 배선이 같은 공간에서 작업이 예정된 경우 4D BIM을 통해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작업 순서를 최적화할 수 있다.
◇공기(공사 기간) 단축 및 생산성 향상 = 공정계획을 최적화해 비효율적인 대기시간을 줄이고 병렬 작업(Parallel Work)을 극대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초 공사가 끝나기 전에 자재 반입 및 거푸집 설치를 계획해 작업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을 통해 일정 지연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비용 절감 및 자원(장비·인력) 최적화 = 불필요한 자재, 장비 중복 대여, 비효율적인 인력 배치를 방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타워크레인의 배치·이동 동선을 최적화해 중복 사용을 줄이고 운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실제 작업량과 공정 계획을 비교 분석해 예산 초과 및 낭비를 방지할 수 있다.
◇공정 지연 및 리스크 관리 용이 = 4D BIM을 활용하면 공기 지연 원인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할 수 있어 발주처와의 협의 및 클레임 대응이 용이하다. 기후 영향, 자재 지연, 인력 부족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공정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프로젝트 일정과 실제 진행 상황을 비교해 예상 지연 요소를 사전에 분석하고 공정 조정을 통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 및 작업 환경 개선 = 고위험 작업(고소 작업, 중장비 이동 등)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해 안전한 공정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크레인 작업 중 보행자 이동 경로를 분석해 안전 대책을 마련할 수 있으며, 안전사고 발생 가능 구간을 미리 분석해 사전에 보호 조치를 강화할 수 있다.
◇실시간 협업 및 데이터 연계 가능 = BIM 클라우드 기반으로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 공유해 시공사·설계사·발주처 간 협업을 강화할 수 있다. 모바일·태블릿을 활용한 현장 실시간 피드백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공정 조정이 가능하다. 
◇4D 공정관리는 필수적인 기술 = 공사 단계에서 4D 공정관리를 적용하면 공정 최적화, 비용 절감, 안전사고 예방, 협업 강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대형 프로젝트나 ‘공정이 복잡한 프로젝트(초고층 건물, 공항, 플랜트 등)’에서 4D BIM 기반 공정관리는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 더부엔지니어링에서 수행하는 4D 공정관리의 차별점

◇전문 인력 조직 구성 = 동등 업체에서는 구성할 수 없는 건축사, 구조기술사, 시공기술사뿐만 아니라 토목, 건축, 구조, M&E, 인테리어 기술자 보유로 모든 공정에 대한 정밀한 분석이 가능하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축적한 실적 데이터 보유 = 국내외 700여건설 프로젝트의 경험 통해 축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공정계획을 수립한다. 
◇공정관리 프로세스 및 플랫폼 구축 =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설계도서의 분석, 현장 조사를 거쳐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와 분석으로 전략을 구상하고, 시공계획과 BIM 모델 작성을 일사분란하게 작성해 목표 공기에 따라 공정표를 작성하고 4D BIM시뮬레이션을 통해 공정의 합리성을 검토한다. 
◇글로벌 전용 프로그램 활용 및 인하우스 프로그램 개발 = 대규모 프로젝트와 공사 현장에서의 실제적인 공정관리는 세계적으로 검증된 프리마베라 P6와 Synchro-Pro와 같은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해 공정계획과 공정관리를 수행한다. 
프리콘 단계처럼 설계도면이 미비하고, 시간이 부족할 경우에는 기존 유사 실적 데이터와 자동 공정표 작성 및 모델링이 가능한 내부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개략적인 공정계획을 수립한다. 

“사우디의 경험은 더부엔지니어링의 한 차원 높은 기술력으로 향상됐죠” 


더부엔지니어링 김용희 대표
[인터뷰] 더부엔지니어링 김용희 대표

- 국내 대부분의 스마트 기술업계와 달리 해외 진출에도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 해외건설에 참여한 대표적 프로젝트는 무엇인가.

2032년은 사우디 건국 100주년으로, 새로운 사우디를 재건하기 위해 많은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사우디의 ECI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ECI는 Early Contractor Involve로 건설사를 설계단계부터 참여시키는 프리콘 사업방식의 하나다. 
세계 굴지의 건설사 중에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은 국내건설사와 함께 참여한 ECI는 10개월 동안 이루어졌고, 저희는 기술 전반을 관리하는 Technical Director의 역할을 수행했다.
주요 업무는 Logistics, Construction, Planning, Design Review 등이다. 
이번 사우디 프로젝트 참여는 더부엔지니어링이 한 단계 발전하는 데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 사우디의 경우 숨막힐 정도의 뜨거운 기후환경, 사막이 연상되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 

사우디의 뜨거운 기후 조건과 열악한 건설 환경, 부족한 인프라, 근로자의 낮은 생산성은 원하는 공사기간을 달성하기에는 불가능했다. 
그래서 설계단계부터 토공사를 병행하는 패스트 트랙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설계도면이 나오는 구간별로 공사를 진행하고자 했다. 
여러 건설사가 동시에 참여하므로 상호 간섭, 이해 관계 등을 고려하고, 주야간 연속으로 공사해야 하는 환경과 하루 최대 4만명의 근로자가 투입되므로 출퇴근 차량, 자재 운송, 근로자 편의시설 등을 고려해야 했다. 

-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어떻게 해결했나.

대부분의 건설 프로젝트는 공사기간이 부족한 편이다. 
절대적인 공사기간을 준수하기 위해 3D BIM으로 설계되는 모델을 받아서 4D 공정 시뮬레이션을 활용했다. 
특히 모듈러, PC, 유닛화 등 혁신적인 스마트 건설기술 등을 적극 도입해 최적의 공사기간을 산정하고, 발주처와 PM사의 검증을 거쳐 합리적인 공정계획을 수립했다. 

- 국내와 해외 건설현장에서의 차이점이 있었다면. 

해외에서는 대규모 프로젝트에는 프리콘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기 때문에 적정한 공사기간을 세워서 공사가 진행하는 것 같다. 
반면에 국내에서는 기존 경험을 토대로 개략 공기를 산정해 발주함으로써 수주를 위한 무리한 공사기간은 품질 저하, 사고 증가 등의 결과를 가져오고 비용 손실 및 클레임 등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것 같다. 
특히 공사 중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폭우・폭설・태풍 등 날씨와 빈번한 파업・태업・민원 등은 공기 지연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미흡한 도면으로 공사에 지장을 주거나 설계변경이 발생하면 공기 지연이 더욱 불가피하게 된다. 

- 사우디 건설현장에서 더부엔지니링의 핵심 기술은? 


사우디 현장의 더부엔지니어링 이인혁 부사장(오른쪽)과
장세진 실장.
프리콘 단계부터 누구나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4D BIM 공정관리를 적용한다면 도면의 완성도가 증가한다. 특히 가상 시공을 통한 공사의 간접 경험으로 리스크 사전 해결로 발주자와 시공자가 목표 공기 내에서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국가에서는 BIM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데 공사의 안전과 품질을 위해 4D 공정관리를 제도적으로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 
시행사는 설계단계부터 적용해 무리한 공사기간을 요구하지 않고, 시공사는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4D 공정관리를 수행하는 것이 국내 건설 문화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데 필수적이라고 여긴다. 
결론적으로 4D BIM을 활용한 공정계획 및 공정관리는 공정 최적화, 비용 절감, 안전성 향상, 협업 강화 등의 효과가 있다. 또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프로젝트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술이다. 
특히 대형·복합 프로젝트에서 적용할 경우 시공 리스크를 줄이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출처 : 한국건설신문(http://www.conslov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