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주)더부엔지니어링(대표 김용희)이 증강현실을 이용한 건축설비 덕트, 배관의 현장 검수 시스템과 디지털트윈을 이용한 BIM 기반 건설현장 관제 시스템 특허 2건을 획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증강현실을 이용한 건축설비 덕트, 배관의 현장 검수 시스템은 건설 현장에서 설비덕트와 배관 설치 시공 전에 대량의 도면 출력물 없이 관리자나 검수자가 설계대로 설치됨을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디지털트윈을 이용한 BIM 기반 건설현장 관제 시스템은 현장의 물리적 공간과 동일하게 구성된 가상 모델을 BIM 모델과 매칭하여 3차원 가상 공간으로 표현함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 가능한 BIM기반의 건설현장 관제시스템이다.

더부엔지니어링은 지난 2일 BIM국제표준인 ISO 19650 인증을 취득했다.

ISO 19650 인증은 BIM의 계획, 실행과 정보관리에 대한 국제표준으로서 영국왕립표준협회(BSI)가 제정해 2018년 등재됐다. 검증인증과 카이트마크인증 두 등급으로 구분된다.

국내에서는 5일 현재 12개사가 인증을 취득했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대기업 7개사와 한국공항공,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 발주처 2곳, BIM 전문기업 3개사가 인증을 취득했다. 기계설비 분야에서는 더부엔지니어링이 최초 인증이다.

김용희 대표는 “토목 및 구조 공사의 초기 계획 검토부터 건축, 설비설계, 시공 BIM이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다. 국제적인 인증을 받은만큼 앞으로 AR,VR,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특허기술 확대를 통해 건설생산성이 더욱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